[기사]경북생명의숲, 제4기 어린이초록탐사대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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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북생명의숲 작성일 21-04-26 12:14 조회 1,056 댓글 0본문
사단법인 경북생명의숲은 지난 17일 제4기 어린이초록탐사대 입학식을 가졌다.
어린이초록탐사대는 우리 포항의 아름다운 숲을 찾아 탐사하면서 숲에 숨겨진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숲의 다양한 동식물을 만나 숲과 하나가 되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네 번째 기수를 만들게 된 경북생명의숲 어린이초록탐사대는 지난 3년간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지역 엄마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매년 참여 신청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포항시 도음산산림문화수련장에서 진행된 입학식에는 37명의 어린이초록탐사대원들과 가족들이 참석하였으며 어린이초록탐사대원들의 선서를 시작으로 탐사대원증 수여, 연간활동계획 안내,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입학식 이후에는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나무심기와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생태미술놀이, 숲산책과 숲놀이 등을 통해 마음열기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아이들이 직접 나무를 심어보는 활동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 방법을 체험해보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껴보도록 했다.
‘제4기 어린이초록탐사대’는 1학년부터 5학년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37명의 학생들이 대원으로 임명되었으며, 이들은 4월부터 11월까지(8월 제외) 도음산산림문화수련장을 비롯하여 운제산 산림욕장, 동해도시숲, 덕동마을숲 등을 찾아 월 1회, 연간 7회의 숲활동을 하게 된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김상백 (사)경북생명의숲 상임대표는 “어린이초록탐사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관찰하고 탐색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으며, 열린 공간(자연)에서의 교육은 정서적으로 안정된 전인교육 실행이 가능하다.”며 “오늘 여기 모인 친구들이 숲선생님들과 함께 한 해 동안 숲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사고 없이 무사히 활동을 마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경북생명의숲은 1998년부터 숲가꾸기운동을 시작으로 숲문화교육운동, 도시숲운동, 학교숲운동, 산림정책운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숲보전활동을 펼치고 있는 숲전문시민단체로 재생가능하고 지속가능한 복합생명체인 숲의 가치와 의미를 바탕으로
다양한 생명운동을 전개하면서 숲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시민과 함께 우리 사회에 심어오고 있다.
신일권 기자 기사입력일 : 2021년 4월 19일
출처 : 경상매일신문 (http://www.ksmnews.co.kr/default/index_view_page.php?idx=332038&part_idx=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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